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티페 미오치치 (문단 편집) ==== vs [[프란시스 은가누]] (3차 방어전) ==== 그의 3차 방어 상대로 [[파브리시우 베우둠]], [[케인 벨라스케즈]] 등 여러 인물이 거론되고 있었으나, [[데이나 화이트]] UFC 사장이 2017년 12월 3일 UFC 218에서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프란시스 은가누]]의 경기 승자가 챔피언전에 나오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경기 결과, [[프란시스 은가누|은가누]]가 ''''오브레임이 죽은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강력한 펀치를 오브레임의 턱에 적중시켜, 오브레임을 끔찍하게 실신시켰다. 실제로 오브레임은 심판 공식 판정 직전까지 계속 기절해 있었고, 손을 모으고 발이 꼿꼿한 상태로 실신해 있었다. 오브레임이 [[유리턱]]인데다가 은가누가 펀치력이 극도로 강력하고 상승세였어서 애초에 은가누의 승을 점치는 사람이 많았었다. 결국 2018년 1월 21일에 열릴 UFC 220의 메인 이벤트에서 은가누와의 3차 방어전이 확정되었다. 배당률도 나오기 시작했는데, 도박사들은 [[3의 저주|미오치치의 승리보다는 은가누의 승리를 점치고 있었다]]. 이전까지 헤비급은 극강의 챔피언으로 거론되던 [[케인 벨라스케즈]]를 비롯해 모든 헤비급 챔피언이 3차 방어에 성공해본 적이 없었으며, 미오치치의 본업은 UFC 파이터가 아니라 소방관이었기에 극강의 레슬링 실력을 갖추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 사이에서 파이팅 스타일을 바꾸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었다. '''2라운드 안으로 끝난다 vs 3라운드 넘긴다'''의 도박사 예상도 2라운드 안으로 끝나는 쪽으로 크게 치우쳐 있었다. [[파일:1516513999.png|width=700]] 1라운드, 은가누가 강하게 몰아붙이고, 미오치치도 좀 긴장한 듯한 표정이여서 조금 불안했지만 미오치치가 예측과는 다르게 레슬링으로 잘 대처해줬다. 타격에서도 오히려 미오치치가 은가누를 압도하였다.[* 하지만 은가누의 무시무시한 펀치파워와 맷집이 다시한번 입증되기도 하였다. 미오치치 역시 KO파워를 가진 하드펀처인데 그런 미오치치의 펀치에 정타를 여러번 맞으면서도 역으로 카운터를 날려 미오치치에 강한 충격을 주고 미오치치가 바로 레슬링을 쓰게 만들었다.] 2라운드에서는 은가누의 펀치가 눈에 띄게 느려지는 현상이 나타났는데 1라운드에 너무 몰아붙여서 체력이 상당히 빠져나가서인 것으로 보인다. 미오치치는 은가누의 공격을 잘 피하고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켜 우세한 라운드를 가져갔다. 2라운드가 끝나자 은가누의 체력이 많이 빠졌는지 상당히 많이 지쳐보였다. 다만 미오치치도 좀 지친 것처럼 보이기는 했었다. 3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는 미오치치가 체력 빠진 은가누를 상위 포지션에서 관광시켰으며, 4라운드에서는 미오치치가 82대를 은가누에 맞춘 반면, 은가누는 미오치치를 한 대도 맞추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은가누도 엄청난 맷집으로 5라운드를 끝까지 버텼으며,[* 이게 놀라운 것이, 사실상 1라운드에서 체력을 모두 빼버린 은가누는 그 이후로 사실상 일방적으로 얻어맞기만 했는데 KO 당하기는 커녕 얼굴이 멀쩡했고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ufc&no=57311|오히려 승자인 미오치치의 얼굴이 더 엉망이었다.]] 미오치치가 헤비급 내에서도 하드펀처로 통하는 걸 생각하면 역시 괴물은 괴물. 어쩌면 미오치치도 체력이 빠져서 피니시를 못 시킨 것일 수도 있다.] 이 경기는 '''정말 놀랍게도''' 판정까지 가게 됐다[* 이 부분은 조금 애매한게, 4라운드 후반에 들어서 은가누는 완전히 탈진하여 파운딩 방어도 제대로 못한채 깔려서 맞고만 있었는데 허브딘이 KO는 아니라고 판단하여 5라운드를 보내줬기 때문이다. 심판 성향에 따라서 TKO가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미오치치가 진 라운드가 전혀 없고 3라운드부터는 완전 일방적으로 우위였기 때문에 당연히 미오치치의 '''50-44(3명 전원)''' 판정으로 만장일치 판정승, [[UFC]] 헤비급 '''역사상 최초로 3차 방어'''를 성공한 챔피언이 되었다. 경기 공식 판정 직후 [[데이나 화이트]] UFC 사장이 항상 챔피언전때마다 그랬듯이 승리한 미오치치에게 벨트를 매어주러 왔는데, 미오치치가 그 전에 데이나가 쥐고 있는 벨트를 빼앗아 자신의 코치에게 둘러달라고 하였다. 아마 이것의 이유는 데이나가 대놓고 은가누를 챔피언이 되게 하려고 하고 은가누만 띄워준 것에 대한 미오치치의 작은 불만 표시로 보인다.[* 이러한 행동이 효과가 있었는지 이 경기 이후 미오치치의 대전료는 이전보다 크게 올랐다고 한다. 예전엔 오브레임보다 파이트 머니를 적게 받았으며 자신은 챔피언임에도 파이트머니가 적다는 식의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는데, 코미어와의 1차전부터는 파이트 머니가 크게 올라 최근엔 생전 처음으로 파이트 머니에 만족한다는 듯.] 상술되어 있지만 미오치치는 알롭스키를 초살시키고 관중석에 있던 퍼티나 회장과 화이트에게 타이틀 샷을 달라는 듯 광분에 가까운 포효를 보인적도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